동양일보와 뒷목문학회는 충북여성문학의 발전과 여성문인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전 문학 장르를 통해 가장 우수한 작품을 발표한 충북여성문인 1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집중 조명하는 충북여성문학상을 제정하고, 2006년 1회 수상자(박영자·수필가)와 2007년 2회 수상자(박재분·시인), 2008년 3회 수상자(박 등·시인), 2009년 4회 수상자(김경순?수필가), 2010년 5회 수상자(유영삼·시인), 2011년 6회 수상자(차은량·수필가), 2012년 7회 수상자(신준수·시인), 2013년 8회 수상자(이은희·수필가), 2014년 9회 수상자(강순희·소설가)를 냈으며 올해로 열 번째를 맞습니다.
엄격한 심사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충북에서 3년 이상 거주한 여성문인(뒷목문학회 회원은 제외)이 매년 7월 1일부터 익년 6월 30일까지 국내의 신문, 잡지, 동인지, 문예지 등에 발표한 작품을 대상으로, 본 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추천하는 심사위원들이 개별로 2편씩 뽑는 1차 심사를 하고, 이로부터 10일 이내에 심사위원 전원이 참석해 토론과 협의를 거치는 2차 심사로 수상자를 결정합니다. (협의가 되지 않을 경우 투표에 의해 결정).
수상자는 동양일보에 수상작과 함께 발표하고 당년 발간하는 뒷목문학지에도 게재하며, 수상자에게는 ‘황금펜촉패’를 수여합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5시 동양일보 아카데미홀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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