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제세 국회의원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청주 흥덕갑) 의원은 8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충북대 글로컬 교육·스포츠센터 건립 등 3개 사업(43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충북대 스포츠센터는 2019년까지 283억원이 투입돼 건강·체육분야 수요 증대에 따른 첨단 체육교육시설로 건립된다. 1차 연도 사업비 13억1000만원이 반영됐다. 충북대는 종합운동장 옆 소운동장에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청주교대 음악관 리모델링 사업은 낡은 시설을 개선키 위해 추진된다. 12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음악관은 안전등급이 C로 낮은 데다 방음과 조명시설이 불량한 상태다.

세종시~청주 도로건설공사 구간 중 석곡 교차로를 완전 입체교차로로 변경키 위한 사업비 17억원도 반영됐다.

오 의원은 “당초 신호등으로 운영되는 방식으로 설계돼 도로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교통 체증 발생이 예상됐었다”며 “이번 교차로 사업이 완료되면 차량 정체와 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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