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충주세계무술공원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지역 문필가로 당대 해동의 서성으로 일컬어지는 김생 선생을 추모하고 서예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25회 김생 전국휘호대회가 오는 12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충주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이날 대회는 한글과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지며 사전 접수 및 당일 대회장에서도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작품 명제는 충주문화원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사전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상장이 수여된다. 우수상 2명과 특별상 3명, 특선 등 입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충주시장상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과 참가기념품이 전달된다.

김생 전국휘호대회는 충주의 대표적 예술문화축제인 우륵문화제 행사 기간 중 개최돼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묵의 향기를 선사하며 또 다른 감흥을 전하게 된다.

대회참가 문의는 충주문화원(☏043-847-390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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