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도서 등 1천권 이상 보유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다문화지원센터에 핑크드림도서관 29호점이 9일 김홍장 당진시장, 노재홍(메리케이코리아)대표이사, 이규성(초록우산어린이재단)부회장 관계자 다문화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했다.

이날 개관한 핑크드림도서관은 메리케이코리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60㎡의 공간을 리모델링해 다문화 체험과 다양한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곳 핑크드림도서관은 일반도서 다문화도서 다국어 도서 등 1000권 이상 책을 보유하고 있어 다문화 가족들이 마음껏 읽을 수 있으며 결혼 이민자 여성들의 한국어 교육 및 한 부모 가족 집단 상담 프로그램 등도 마련해 성공적인 정착에 도움을 받을수 있게 됐다.

메리케이코리아 노 대표는 “핑크드림 도서관 후원을 계속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사업수익금의 일부를 어린이들의 핑크빛 꿈과 희망을 그릴 수 있도록 도서관 재건 및 도서구입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아름다운 실천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핑크 드림 도서관은 메리케이가 2008년부터 7년째 한국에서 사회공헌 활동 으로 추진하는 아름다운 실천(Beauty that sounts)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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