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번 국가지원지방도 구간 등 꽃길 조성·불법 간판 정리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군이 관내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지역에 대해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관내 주요 관문이 불법광고물 등 무질서와 불결한 주변 환경으로 인해 외지 방문객이 군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와 나쁜 인상을 주고 있다고 판단, 이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군은 지난 임택수 부군수 주재로 토론회를 거쳐 분야별 주요 개선 대책에 대한 추진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군은 경관 개선이 시급한 82번 국가지원지방도 구간(금왕 육령, 진천 광혜원)을 우선 추진하기로 하고 대소IC입구에 친환경 반기문 토피어리를 설치키로 했다.

또 대소IC 입구 양방향 가로수 식재, 대소수박 조형물 등 농특산물 상징조형물에 대한 도색 보수, 광혜원 경계~오생 교차로 구간 화단 꽃길조성, 도로변 불법간판 개선 등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경관게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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