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홈플러스는 기존에 대형마트에서 판매하지 않았던 세계맥주 10종을 다음달부터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2일까지 자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시고 싶은 세계맥주를 조사한 결과, 10위 안에 든 대만 '망고맥주', 호주 '포엑스 골드'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망고맥주는 망고 과즙이 들어간 2.8도의 저도수로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맥주고, 포엑스 골드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을 가진 캐슬마인 퍼킨스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호주 대표 맥주다.

홈플러스는 이와 함께 체코의 '프라하 프리미엄 펄스', 독일 '바이엔슈테판 필스너', 라오스 '비어라오 라거', 벨기에 '카롤루스 카이저 레드', 영국 '브라더스 애플 사이다' 등을 판매하기로 했다.

이들 맥주는 10월부터 전국 점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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