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인브릿지 7번홀 모습

(동양일보)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가 국내 골프장으로서는 유일하게 세계 100대 골프장에 들었다.

나인브릿지는 최근 미국 골프매거진이 발표한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세계 100대 코스' 가운데 43위에 랭크됐다.

골프매거진은 메이저 대회 우승자와 건축가, 언론인 등이 포함된 100명의 영향력 있는 패널의 투표로 '세계 100대 코스'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나인브릿지는 2011년 49위에서 2013년에는 45위로 올랐고, 이번에는 2년 전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고베의 히로노 골프클럽(42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고의 골프장으로는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미국 뉴저지주의 파인 밸리가 선정됐다.

'골프의 성지'로 알려진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는 3위,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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