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리 매킬로이(AP=연합뉴스)

(동양일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재탈환한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닷컴은 12일(한국시간) "이번 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았지만 14일자 랭킹에서 현재 1위인 조던 스피스(미국)가 2위로 내려가고 매킬로이가 1위로 한 계단 오르게 됐다"고 보도했다.

스피스는 지난달 16일자 랭킹에서 처음으로 매킬로이를 밀어내고 세계 1위에 올랐다.

그러나 불과 2주 만에 다시 매킬로이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가 이달 초 세계 1위에 복귀한 바 있다.

스피스와 매킬로이는 모두 이번 주에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으나 14일자 기준 세계 랭킹에서는 매킬로이가 랭킹 포인트 11.9826점으로 11.9596의 스피스를 다시 추월하면서 1위가 된다.

현재 둘의 랭킹 포인트는 스피스가 12.0840, 매킬로이는 11.934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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