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득점은 SK 사이먼

▲ SK 사이먼(55번).
▲ 홍선희 심판.

(동양일보) 2015-2016시즌 프로농구에 유일한 여성 심판인 홍선희(38) 심판이 시즌 개막전인 12일 코트에 모습을 보였다.

홍선희 심판은 12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스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경기에 부심을 맡았다.

명신여고와 수원대에서 선수 생활을 한 홍선희 심판은 2005년 국제심판 자격증을 획득했고 2008년부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서 심판으로 활약했다. 남편 이준호(43) 씨도 WKBL에서 심판을 맡아봤다.

국내 프로농구 여성 심판은 2007년 박윤선 심판 이후 홍선희 심판이 두 번째다.

 

◊ 시즌 첫 득점은 SK 사이먼

2015-2106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첫 득점의 주인공은 서울 SK의 외국인 선수 데이비드 사이먼이 기록했다.

사이먼은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 경기에서 1쿼터 시작 후 17초만에 덩크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지난 시즌 원주 동부에서 뛴 사이먼은 올해 SK 유니폼을 새로 입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