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덕산면 색소폰 동호회 희망 나눔 연주회

(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진천군 덕산면 주민자치 색소폰 동호회는 12~13일 농다리에서 희망 나눔 연주회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색소폰 연주를 통해 농다리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선율도 전해주고 진천군을 알리는 도우미 역할을 했다.

또 희망 나눔 연주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덕산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덕산면 색소폰 동호회는 지난 2012년 2월 결성됐으며 회원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1회 대한민국 아마추어 색소폰 페스티벌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천용기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손길을 베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호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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