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 생활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회 단양군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9일 문화체육센터 및 보조경기장 등 에서 열린다.

단양군생활체육회(회장 황용하)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3개 종목 1000여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축구, 검도, 야구 등 13개 종목 경기는 참가기준 및 경기요강에 따라 진행되며,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를 가린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문화체육센터에서 류한우 단양군수와 이범윤 단양군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초청인사, 선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회장을 역임한 전임회장들을 초대해 단양군생활체육대회 20주년의 의미를 더한 뜻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황용하 단양군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대회는 전 군민의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및 동호인 조직 확대에 크게 보탬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