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국내 첫 돔야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이 15일 첫선을 보였다. 서울 구로구 경인로 430번지에 들어선 고척스카이돔은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8만 3천476㎡ 규모에 지붕을 덮는 완전 돔 형태다. 4층까지 이어지는 관중석은 총 1만 8076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여자야구 국가대표팀과 서울대 야구부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0월 한 달간 시운전과 시범운영을 한 뒤 11월 정식으로 고척스카이돔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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