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군은 오는 2018년까지 251억원을 들여 ‘3차 음성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벌인다.

17일 군에 따르면 하수를 오수와 빗물로 분리해 배출하도록 하는 이 사업의 대상 지역은 음성읍 읍내1리 일부, 신천리 일원 등이다.

군은 하수관로 35㎞와 980가구의 배수 설비를 정비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빗물과 오수가 섞여 방류됐던 음성천의 수질이 개선되고 악취 발생도 줄어들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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