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18일 시청 탄금홀에서 민방위대 창설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안보 및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민방위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한 국민행복 지킴이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방위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민방위대는 지난 1975년 4월 남베트남의 함락이 박정희 정권에 한반도가 공산화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불러와 민방위를 조직, 군사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발족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급변하는 안보 상황 및 각종 재난 발생에 대해 평상시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시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생활현장 곳곳에서 소임을 다해 온 민방위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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