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9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충주시 세계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와 공감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 4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4회 충북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중등부문 대상과 초등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들의 발표 무대도 이어졌다.

또한 나라별 전통 문화공연 및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언어와 가족, 요리 등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