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농어업 농어촌 발전에 대한 정책수요를 판단하기 위해 1700여명을 대상으로 농어업, 농어촌, 농어업인 농정정책에 대해 15개 분야 90개 항목을 설문조사한 결과, 대다수 시민이 3농혁신 정책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정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대상은 △3농혁신 인지도 △농어업의 육성을 위해 중요한 항목 △농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항목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노력 농어업인 육성을 위해 중요한 항목 △농정정책의 향후 중요한 과제 등 이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3농혁신 정책에 대해 대다수가 공감하고 있으며 농어업발전을 위해서는 농어업 생산기반시설 정비 대체작목 육성 친환경농업 육성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에서 추진하는 농어업의 6차산업화, 기후변화 등에 대한 대응, 농·수·축협의 경제사업 활성화 3농혁신 정책 등에 중요도 설문조사 결과 항목마다 공통으로 70% 내·외의 시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조합을 통한 지역 로컬푸드 판매활성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규모화를 통한 지역농산물 산지경쟁력 강화, 시정경영진단의 시민참여 등으로 소통행정으로 주민 자치 행정발판을 마련한 것이 인정돼 지난 7월 ‘2015 지방자치행정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 3농혁신 정책시행 1년만에 시민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2016년도 시행 2년차에는 정책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올해 조성된 정책기반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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