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 나눔 문화 확산 계기

(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군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멘토링 운동을 전개, 자율적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 설 명절부터 시작한 희망멘토링 운동은 물질적 후원과 정서적 지원을 목적으로 현재 35가구가 혜택을 받고 있다.

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1078만원, 월드비전 1200만원 등 복지단체에서 후원금을 기탁해 저소득 857가구에 전달했다.

홍성열 군수도 22일 기쁨요양원 등 시설과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희망멘토링운동을 통해 자율적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계속적인 발굴을 통해 보다 많은 기관·단체의 동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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