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는 22일 오후 7시 청주시립도서관에서 ‘2015년 하반기 책 읽는 청주’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이승훈 청주시장과 책 읽는 청주 추진위원, 책 읽는 청주 북클럽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지난달 시민 의견 수렴과 책 읽는 청주 추진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시간이라는 소재를 통해 한 소녀가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김선영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을 대표도서로 선정했다.

‘책 읽는 청주’ 시민독서운동은 시민들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해 세대와 계층을 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화합을 이뤄 보자는 취지로 2006년부터 시작해 온 독서운동이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