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로공사 대전충청 업무협약

▲ 23일 대전-당진 고속도로 예산휴게소에서 황선봉 군수(왼쪽)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장과 협약을 맺고 있다.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예산군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와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23일 군은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대전방향 예산휴게소에서 황선봉 군수와 김경일 대전충청본부장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직거래 장터 개장 테이프를 커팅했다.

이로써 군과 대전충청본부는 농·특산품 판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휴게소 직거래 장터는 신양농협이 운영을 맡아 15농가의 참여로 고구마와 사과, 메론, 인삼, 아로니아를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 20여종을 판매한다.

군은 이번 직거래 장터가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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