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시 청사 별관2동(의회동)이 준공됨에 따라 공주시의회는 의원사무실, 특별위원회사무실, 상임위원회 사무실을 이전하고 지난 22일 의원사무실 입주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이해선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과, 오시덕 공주시장, 정환일 농협중앙회공주시지부장, 박승문 세종공주원예농협조합장, 김생연 공주산림조합장, 이은승 세종공주축산업협동조합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에 이어 의회발전 기원 고사를 지내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해선 의장은 “활짝 열린 의회, 살기 좋은 의회로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오시덕 시장은 “새로운 건물에서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협조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공주가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의원사무실은 기존 통합사무실에서 개별사무실로 조정해 시민과의 소통공간을 마련했고 민원상담 시 사생활 보호 및 의원들의 의정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하게 됐다

한편 별관2동 청사 증축공사는 지난 5월 14일 공사를 착공해 9월 10일 준공됐으며, 청사규모는 연면적 1433㎡에 지상 2층으로 건립해 사회과, 복지지원과와 함께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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