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충북도와 가정용품 관련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도내 수출 유망기업과 함께 1∼4일 ‘2015 터키 국제 가정용품박람회(ZUCHEX)’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의 다양한 유통채널의 정보와 최신 동향을 살피는 좋은 기회로 최신 제품에 대한 벤치마킹의 기회로 적합한 박람회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충북TP는 충북도와 ㈜인산, ㈜데시존, ㈜금천, 준호코리아, 에코번인터내셔널, ㈜나인 등 6개 기업과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터키 시장을 개척한다.

터키는 실제 경제권이 유럽에 가까운 나라로 1996년 유럽연합(EU)과 관세동맹을 체결했으며 2012년부터는 EU와 거의 모든 품목이 관세가 없어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써 매우 가치가 있는 시장이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도내 수출기업들이 이번 전문 박람회 참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