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천시우리음식연구회 총무 김순옥씨 수상

▲ 전 제천시우리음식연구회 총무 김순옥 씨와 딸이 출품한 ‘당귀떡 케잌’이 ‘2015실버문화페스티벌, 지역떡 전시·체험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2015실버문화페스티벌, 지역떡 전시·체험전’이 지난 2일 남산한옥마을에서 열린 가운데 제천 당귀떡 케잌이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한 당귀떡 케잌은 전 제천시우리음식연구회 총무 김순옥 씨와 딸이 출품한 작품으로 제천지역의 당귀를 이용해 만든 것.

문화관광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각 지역의 어르신 손맛찾기 프로젝트로 어르신과 젋은 세대의 교류를 유도하며, 어르신만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 사라져가는 전통떡을 보존 계승하고 자랑스러운 우리 떡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지난 9월 24일 레시피 평가를 토대로 1차 심사 통과해 전국에서 8팀을 선발, 2차 심사에서 시연을 통해 현장투표 30%와 전문가 심사 70% 심사로 2등인 우수상을 수상해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현재 김순옥 씨 ‘사람사이’라는 떡 카페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에 수상한 당귀떡 케잌은 제천의 약초를 널리 알리고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해 지역 한방떡으로 꾸준히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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