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오후 1시 시청 3층 탄금홀에서 열려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당뇨바이오특화도시 홍보를 위해 오는 8일 오후 1시 시청 탄금홀에서 체험과 힐링으로 배우는 당뇨 아카데미를 연다.

시는 당뇨 고위험군 및 당뇨환자 조기발견에 따른 합병증 예방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당뇨 예방관리를 위한 기반 조성으로 이날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깊은 산속 옹달샘 아침지기 진행과 함께 줌바댄스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세명대 한방병원 사상체질 의학전문의 신미란 교수와 장신대 자연치유대학원 장석종 원장의 전문 강좌가 열린다.

신 교수는 이날 강좌에서 당뇨 등 대사질환자의 한의학적 양생법을, 장 원장은 건강 증진을 위한 자연치유와 푸드테라피를 주제로 강의를 펼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협력기관 및 단체 후원으로 각종 당뇨관련 검사와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이 이뤄진다.

시 보건소는 아카데미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당뇨병 조기발견을 위한 혈당 및 당화 혈색소 측정, 구강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충주의료원은 이날 고지혈증 검사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골다공증 검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진단을 돕게 된다.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날 아카데미는 당뇨병으로부터 안전한 충주 만들기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용미 시 방문보건팀장은 “당뇨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미리 건강을 체크하는 기회가 되고, 당뇨 지식 함양과 함께 건강 먹거리 등이 소개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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