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일 사단법인 일하는공동체, 한국청년센터충북지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등 3개 단체와 청소년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교육청과 단체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일반고 비진학 학생의 진로지도 강화를 위해 보유 시설과 인력을 활용키로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키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 여파로 특성화고 학생 취업이 어렵고 학교의 취업관련 업무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외부단체의 지원과 협조가 필요해 이뤄졌다.

김진완 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장은 “이번에 구축되는 협력 체제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기업체가 많이 확보되도록 협약에 참여한 단체들과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