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신규단원 공모를 마감한 결과 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북도는 지난 9월 30일~10월 2일 도립교향악단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4명 모집에 36명이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분야별 응시현황은 바이올린과 튜바 단원이 11: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트럼펫 수석 9:1, 비올라 수석 5:1 등으로 나타났다.

실기전형은 오는 8일 도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치러지며 실기합격자는 16일 면접을 실시하고,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충북도는 실기시험의 경우 시험당일 추첨을 통해 오디션 순번을 부여하고 응시자와 외부 심사위원 사이에 가림막 설치, 비디오 촬영 등 엄정한 관리를 통해 공정성 시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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