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세종시 출범이후 3년째 학교급식 식중독 무사고 기록을 이어 가고 있는 세종시교육청이 이달부터 연말까지 일선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벌인다.

점검대상은 관내 초·중·고 모두 62개교로, 2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불시에 학교를 방문한다.

점검반은 객관성과 신뢰성을 도모하기 위해 학부모, 유관기관 공무원, 사회단체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다.

시교육청은 같은 기간 동안 관계법령 준수사항 등도 알아보는 학교급식 운영평가도 병행하기로 했다.

칼, 도마, 행주 등 급식 기구 대상 병원성대장균 등의 미생물 안전성 검사도 실시한다. 검사는 시 보건소에 의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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