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충북골프 꿈나무 발굴을 위한 23회 ‘충청북도 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가 5~6일 진천군 아트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도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골프엘리트 초‧중‧고등학교 70여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스트로크플레이 경기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첫째 날과 둘째 날의 기록을 도합해 선수들의 순위를 결정지었다.

남고부에서는 정준호(충북고)가 144점으로 1위, 여고부에서는 허현주(청주 상당고)가 143점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어 괴산 청안중의 오승현이 남중부에서 143점으로, 여중부에서는 엄규원이 도합 144점을 기록하며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여초부에서는 이주희(청주 창리초)가 147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 남초부는 참가선수가 2명으로, 성원이 충족되지 않아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 23회 ‘충청북도 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가 5~6일 진천군 아트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남고부에서 메달을 획득한 (왼쪽부터)이성민, 윤도원, 정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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