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판매 수익금 9억여원 품평회·투호 등 큰 호응

▲ 전국에서 인삼축제장을 방문한 도시인들이 음성인삼을 구매하고 있다.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인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3회 음성인삼축제’가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군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금왕읍 일원에서 개최된 인삼축제에 5만여 명의 방문객이 내왕 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 7억2100만원의 수삼판매약과 인삼가공품 등 농축산물 2억3500만원을 판매해 총 9억5600만원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생산량의 5%를 차지하는 음성인삼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축제는 인삼품평회, 인삼 상징조형물 만들기, 음성인삼 페스티발 등이 열렸다.

또한 천연비누 만들기, 홍삼인절미 만들기, 인삼 투호, 장군활, 석궁 만들기 등 체험행사 위주로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일 열린 2회 음성인삼배 전국민물낚시대회와 충북도 씨름대회, 외식인 노래자랑 등은 음성인삼을 전국에 알리는데 일조 했다.

특히 대도시 소비자 초청행사 재능기부 행사, ‘인삼벨을 울려라’는 서울, 경기지역, 울산 중구, 동대문구, 인천 남동구 등 약1500여명의 소비자가 축제장을 방문해 인삼을 대량 구입하기도 했다.

군은 이번 축제로 음성인삼을 전국 알렸고 중부권 최고의 인삼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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