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은 6일 청양문예회관에서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종교편향 행위 근절 및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종교차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원광대 양은용 교수를 초빙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종교편향 행위로 인한 사회적 논란 발생을 방지하고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종교중립을 통한 공정한 직무수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교수는 종교의 사회적 기능을 설명하고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종교적 편견이나 차별이 확산될 경우 자칫 사회통합을 저해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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