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포크 판매.시식장 등 행사 다채

(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2015 증평인삼골축제가 8일 개막한다.

'하늘·땅·사람이 하나 되는 건강 축제'를 주제로 증평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올해 첫 행사기간이 3일에서 4일로 늘어났다.

8일 오후 1시30분 증평인삼골축제 발전 포럼을 시작으로 인삼골 합창제, 인삼골 야외영화제가 이어지고 9일에는 인삼 캐기, 인삼골 군악콘서트, 개막식과 불꽃놀이, 한혜진·이기찬·정수라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열린콘서트가 펼쳐진다.

10일에는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전국 MTB 대회,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 등이,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인삼장사씨름대회, 장뜰두레놀이 시연, 대화합 대동놀이에 이어 인삼골 가요제가 대미를 장식한다.

미루나무 숲과 보강천 변에는 LED로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꽃탑·유등을 활용한 포토존, 소원등 달기 행사 등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농·특산물 물품 보관과 택배 서비스 제공, 축제 안내도 대형 현수막 설치, 고객지원센터, 수유실 운영 등 관람객 편의시설을 크게 확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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