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3회 김종서장군 문화제가 10일 장군면 대교리 김종서 장군묘역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축제와 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문화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져, 김종서 장군 주제극 공연과 김종서장군의 호연지기를 함양하기 위한 승마체험 및 열기구 체험 등이 마련됐다.

특히, 김종서 장군의 대표적인 업적인 6진 개척을 기념하기 위해 ‘6진 개척지도’체험을 마친 어린이에겐 도서 1권씩을 증정한다.

시는 세종축제장(세종도서관 뒤 사거리)과 김종서장군문화제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박덕규 장군면장은“세종대왕이 가장 신임했던 문인 겸 무인인 김종서 장군의 호국정신을 배우고 기리는 역사 문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