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정착과 중개업 종사자의 업무능력 향상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정착과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7일 시청 탄금홀에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27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교육에서 교육 효과를 높이고 부동산 중개서비스 향상을 위해 공인중개사법 개정사항과 중개업 관련 사례별 질의·회신, 부동산 상식 등을 알 수 있는 책자 270부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 책자에는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수시로 필요한 사항을 찾아볼 수 있도록 편찬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임경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실무교육 전임교수가 강사로 나서 공인중개사들이 가장 많이 문제를 제기하는 부동산 중개사고 예방법을 교육, 실무에 도움을 줬다.

또한 중개업소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중개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우수 부동산 중개업소 5곳을 선정해 이날 표창장을 수여했다.

오진섭 충주시부시장은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전문직업인으로 긍지를 갖고 친절과 고객만족 서비스로 충주시 이미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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