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연극협회 회장에 진운성(52․사진)씨가 연임됐다.

충북연극협회는 10일 회장 임기만료에 따라 새 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열린 총회에서 회장후보로 단독출마한 진 회장을 대의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8년까지 3년.

이날 수석부회장에는 정창석 청주연극협회장, 부회장에 조영복·민병구씨가 선출됐다.

진 회장은 “충북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연극제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충북연극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1964년 단양 출생인 진 회장은 KBS 공채 15기 탤런트로 청주연극협회장, 극단 청년극장 대표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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