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송악면서 열려… 체험·전시 등 진행

(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 전역에서 16회 짚풀 문화제 등 각종 문화 축제가 이번달 말 까지 잇따라 열린다.

아산에서 이번달 말까지 열리는 문화축제는 매년 2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아산 외암민속마을의 짚풀문화제와 대한민국 코미디 핫 페스티벌, 은행나무길 축제, 2015 대한민국 항공레저스포츠 제전 등이다.

오는 16일부터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와 저잣거리에서 16회 짚풀문화제는 아산시 주최와 외암민속마을 보존회 주관으로 열린다.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과 조상의 삶을 체험하는 짚풀문화제는 가마니 짜기 등 짚풀공예 신연과 연엽주 빗기, 짚풀 공예품과 농경 유물 등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미끄럼틀과 공, 제기등의 짚풀 놀이터와 투호, 줄다리기, 떡 메치기, 황토와 치자등 염색, 메주와 고추장 담그기 등을 직접 체험할수 있다.

또 다슬기 잡기와 물레방아 체험, 고구마와 감자 구워먹기, 추수와 탈곡체험, 섭다리와 가마니 짜기, 콩타작 하고 구워먹기 행사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두레논매기와 널뛰기, 사물굿판, 천무극과 마당극 등의 공연도 펼져진다.

아산시 도고면 어눌마당에서는 23~24일 아산문화재단 주관으로 2015 대한민국 코미디 핫 페스티벌이 온천 관광의 고장 도고온천 열대에서 열린다.

이번 코미디 핫 페스티벌에는 코미디언 최양락과 안소미, 남보원등 원로 및 중견 코미디언과 신인 개미맨 수십여명이 출연해 파라다이스 도고스파와 꽃 식물원, 코미디홀등에서 생중계 방송등을 하게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에 선정된 현충사 입구인 아산시 염치읍 곡교천변 은행나무길에서는 오는 30일 2015 은행나무길 축제가 열린다.

은행나무길 축제는 이원일 셰프의 ‘에코 후드 쑈’와 설치 미술작가 채수만의 캔 아트 전시 체험전등이 열려 노란색물로 뒤집어쓴 은행나무길의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2015 대한민국 항공레저스포츠 제전이 31일과 11월1일 아산시 염치읍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련다.

이 행사에는 공군 군악대와 의장대의 공연과 모형 비행기 에어쇼, 편대비행, 스카이다이빙등을 선보이며 이달 마지막 밤 하늘을 수놓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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