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제
최초의 심장이,
어느날 문득 내 안에서 가도가도 닿지않는 음악이 될 때
몸속에 매달린 얼굴들
문들
길들
해와 달과 별들이
하나씩 그 음악에 풍덩풍덩 몸을 던질 때
잠의 내용들이
나이만큼 지루하고 빤한 감상적인 줄거리가
한없이 막막한 맥노리처럼 울릴 때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양 열 마리 백 마리 백만 스물 두 마리,
동양일보TV
최초의 심장이,
어느날 문득 내 안에서 가도가도 닿지않는 음악이 될 때
몸속에 매달린 얼굴들
문들
길들
해와 달과 별들이
하나씩 그 음악에 풍덩풍덩 몸을 던질 때
잠의 내용들이
나이만큼 지루하고 빤한 감상적인 줄거리가
한없이 막막한 맥노리처럼 울릴 때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양 열 마리 백 마리 백만 스물 두 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