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램마을 7·8단지 잔여분 7개 점포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세종시가 예정지역 내 건립된 행복아파트(도램마을 7단지, 8단지) 근린상가 잔여분 7개 점포에 대해 임대 계약자를 모집한다.

모집점포는 지난 9월 실시한 임대계약 모집 결과 희망자가 없는 7개 점포로 임대료는 당초 모집 때보다 10% 감액했다.

행복1차아파트(도램마을 8단지)는 3개 점포를 모집(공유면적 포함, 41.93~45.02㎡)한다. 1년차 예정임대료는 1329만2000원~1359만2000원이다. 또 행복2차아파트(도램마을 7단지)는 4개 점포를 모집(공유면적 포함, 34.13~45.27㎡)한다. 1년차 예정임대료는 476만8000원~ 583만5000원으로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행복아파트 상가는 BRT 도로 정류장에 바로 접해 있어 상시 유동인구가 많고, 공동주택 단지 900호 세대가 입주 완료해 입지조건이 양호한 편이다.

입찰서는 인터넷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접수받으며 14~20일 입찰서 접수, 21일 개찰, 21~29일 대부 계약을 체결한 뒤 바로 영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나 인터넷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 건축과 주택2담당(☏ 044-300-5465)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곤 건축과장은 “행복아파트 단지 상가는 입지조건이 양호하고 주변 상가보다 임대료가 저렴하며 보증금이 없어 업종 선택을 잘한다면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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