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17일 ‘음성 놀장’ 개최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군은 음성 지역순환사회추진본부와 함께 오는 17일 오전 11시∼오후 3시 금왕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음성 놀장’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놀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농산물 등을 직거래하고, 각종 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지는 놀이 장터다.
음성 놀장에서는 쌀, 밤, 고춧가루, 고구마 등 농산물이 시중가보다 최고 50%가량 싸게 판매된다.
생활자수, 향초 등 다양한 공예작품도 살 수 있다.
길놀이와 색소폰 연주, 난타공연, 사물놀이 공연, 통기타 연주 등도 감상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팔거나 필요한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아나바다장터, 어린이 장터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한 번 더 이 장터를 연 뒤 반응이 좋으면 내년에 장터 개최 횟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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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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