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신규인력배치에 따른 우성면119지역대 본격 업무개시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소방서는 지난 12일 오후, 공주소방서 우성면119지역대(공주시 우성면 동대리길 54)에서 신규 소방인력 배치에 따른 본격 업무 개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우성면119지역대 개소식에는 소방공무원 및 우성면 남·여 의용소방대원, 내외빈 등 4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우성면 119지역대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2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연면적 216.54㎡로, 지난 2014년 3월 25일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 단장을 했다.

하지만 그간 운영인력 부족으로 소방공무원 없이 우성면 남·여 의용소방대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가 이달 12일부터 신규 소방인력 도입으로 전문적이고 확대된 소방서비스를 우성면 지역에 제공하게 됐다.

우성면 119지역대는 소방공무원이 2명씩 24시간 맞교대로 근무하게 되며, 장비로는 소방펌프차 1대 및 구급차 1대가 배정돼 우성면 지역에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손정호 공주소방서장은 “이번 우성면119지역대의 본격 운영을 통해 우성면 주민에게 양질의 확대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우성면 지역뿐만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정안면과 이인면 119지역대 운영 등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고 감동을 주는 소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주소방서는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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