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굿뜨래국화전시회

(부여=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12회 굿뜨래국화전시회가 오는 22일~ 11월 1일 11일간 서동과 선화공주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서동공원 궁남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굿뜨래국화전시회는 국화연구회 회원들과 국화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한해 동안 농업기술센터 내 국화온실에서 땀 흘려 준비한 분재작, 다륜대작 등 다양한 형태의 국화 작품이 출품 된다.

특히 기획작품으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재현한 백제금동대향로, 사비타워 칠지도, 사랑나무, 행복나무 등을 연출한 직품들을 비롯 부여군 상징물, 보물을 나르는 황포돛배, 국화터널 ‘백제국으로’, 초대형 은행잎(6m), 초대형 현애(5m), 한반도 조형물(6.5m), 3색 다륜대작 등 20,000여점에 달하는 작품이 전시 된다.

이밖에도 체험행사로 국화 꽃꽂이, 국화 왜성 1간작 꽃받침 달기, 국화전 시식 및 국화차 시음회 등을 운영하고 국화판매장을 개설해 입국, 화단국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국화는 백제의 16대왕인 진사왕 때 일본으로 국화 종자를 보냈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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