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델리지역 ‘우디트 라지 국회의원’ 등 5명 충북TP 방문

▲ 왼쪽 첫 번째부터 인도 북서 델리지역 우디트 라지 국회의원, 세마 라지 델리 소득세 위원, 로빈더 샤크데부(Robinder Sachdev) 이미지인디아 연구소장 등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충북 도내에서 생산되는 제약, 의료, 화장품 등이 인도로 수출된다.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15일 대회의실에서 한국과 인도 간 제약, 의료, 화장품 등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 기술교류와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수출협상을 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도 북서 델리지역 우디트 라지(Dr Udit Raj) 국회의원, 로빈더 샤크데부(Robinder Sachdev) 이미지인디아 연구소장, 남창현 충북TP 원장, 송재성 한국 인도협회 회장, 장현봉 이노비즈협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우디트 라지 의원은 “이번 한국 방문을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을 인도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겠다”며 “양국 간 수출이 보다 활성화 돼 서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한국의 제약, 의료, 화장품 등의 발전된 기술을 인도의 열악한 사회복지 시스템에 접목해 더욱 많은 인도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한국과 인도 간 민간교류를 활성화해 충북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이 인도로 많이 수출되고 기술교류를 통해 발전된 중소기업기술을 이전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우디트 라지 의원은 인도인민당(BJP) 소속 인도 북서 델리지역 하원의원, 재무부 위원, 국가자문위원회 위원, 인도 전체의 다양한 단체의 총괄 조직인 SC/ST의 연맹의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