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델리지역 ‘우디트 라지 국회의원’ 등 5명 충북TP 방문
(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충북 도내에서 생산되는 제약, 의료, 화장품 등이 인도로 수출된다.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15일 대회의실에서 한국과 인도 간 제약, 의료, 화장품 등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 기술교류와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수출협상을 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도 북서 델리지역 우디트 라지(Dr Udit Raj) 국회의원, 로빈더 샤크데부(Robinder Sachdev) 이미지인디아 연구소장, 남창현 충북TP 원장, 송재성 한국 인도협회 회장, 장현봉 이노비즈협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우디트 라지 의원은 “이번 한국 방문을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을 인도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겠다”며 “양국 간 수출이 보다 활성화 돼 서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한국의 제약, 의료, 화장품 등의 발전된 기술을 인도의 열악한 사회복지 시스템에 접목해 더욱 많은 인도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한국과 인도 간 민간교류를 활성화해 충북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이 인도로 많이 수출되고 기술교류를 통해 발전된 중소기업기술을 이전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우디트 라지 의원은 인도인민당(BJP) 소속 인도 북서 델리지역 하원의원, 재무부 위원, 국가자문위원회 위원, 인도 전체의 다양한 단체의 총괄 조직인 SC/ST의 연맹의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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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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