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기아차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와 연계해 무료로 신형 스포티지를 시승하는 '리얼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과 대학가 등 총 50개 지역에 '스포티지 그린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그린카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www.greencar.co.kr)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친 뒤 시승을 원하는 시간과 지역을 선택하면 된다. 시승은 최대 5시간까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기아차는 시승소감 설문지 작성자 중 50명을 추첨해 오는 11월 20일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리는 스포티지 서킷주행 이벤트 참가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