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장수시의 45회 전국약재약품교역회에 참가해 강서성 류창린 부성장 및 장수시 류안안 시위서기와 후쟝핑 시장을 비롯한 고위 지도자들을 만나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해 설명하고 한방 관련 기업의 공식 참여를 요청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난 16일 10시 중국 장수시 약도광장에서 개최된 교역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그동안 국제자매도시간 인적교류에 머물러 있었지만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계기로 경제적 교류도 활발히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중국 장수시에서는 제천시 방문단을 기업체로 안내해 대표적인 기업대표들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간담회를 갖는 등 제천시장의 경제적 교류 제안에 적극 화답했다. 특히 이번 이근규 제천시장과 방문단의 모든 일정에 정재남 주 우한 대한민국 총영사가 함께 동행하며, 한중 양국의 체계적인 교류협력을 지원하고 있어 더욱 짜임새 있는 국제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