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주년 모교 뿌리 지키기 성사기념

▲ 지난 17일 열린 총동문회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정수 교감과 강승재 교무부장이 임유수 총동문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사진 왼쪽부터 김정수교감, 임유수 총동문회장, 강승재교무부장)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세종 연양초 총동문회(회장 임유수)가 지난 17일 모교 운동장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76주년 모교 뿌리 지키기 성사기념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정수 교감과 강승재 교무부장이 동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939년 설립된 연양초는 2008년 행복도시 건설로 인해 65회 졸업생을 끝으로 폐교했다가 2014년 12학급으로 다시 개교, 현재 43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연양초는 행복도시 건설로 폐교된 타 학교에 비해 학부모·학생·총동창회 등 교육가족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구 연양초의 졸업기수를 인정, 이어가는 등 총동문회를 주축으로 학교발전과 후배 양성에 힘쓰면서 타 학교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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