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40만달러 규모 수출

▲ 서산화훼농민들이 양대동 최첨단 하우스에서 중국에 수출될 다육식물을 포장하고 있다.

(서산=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화훼농민들이 화훼 중국수출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었다.

서산시와 화훼농민들은 그동안 중국에 수출해 온 신비디움이 생산농가 증가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자 새로운 수출작목으로 다육식물을 개발, 최첨단 하우스 설치와 수출 거점농가 육성, 마케팅 창구 단일화를 통해 중국 수출에 성공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30만달러 수출을 달성했으며 12월까지 중국과 4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해 침체됐던 수출화훼시장이 다육식물로 활기를 찾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 수출 대상국인 중국의 생산농가가 늘어나 신품종·가격·품질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품질 화훼생산을 지원해 화훼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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