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식(왼쪽 첫 번째) 한국코러스제약 해외영업이사 · 옥주완(가운데) 충북TP 의약팀장과 하우러팔 바이어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충북바이오의약기업 4개사와 함께 스페인 ‘CPhI Worldwide 2015’ 세계의약품전시회에 지난 13~15일 3일간 참가해 110억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TP는 ㈜한국코러스제약, ㈜셀티스팜, 투윈파마(주), ㈜에이치피앤씨 등 함께 충북관을 공동 운영해 총 80여건, 1480만달러(177억 6000여만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했다.

특히 한국코러스제약은 이란 바이오의약품회사와 ‘940만달러(112억 8000여만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전시회 현장에서 수출상담이 진행된 사항들은 실제 수출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도내 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수출성과를 이끌어 내 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150여 개국 2279개 기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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