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성공체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협업체계 구축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2017년 98회 전국체전과 37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6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시장 주재로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한봉재 시 체육진흥과장은 98회 전국체전과 37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준비상황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각 실·과장들이 직접 추진계획을 보고한 뒤 토의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성공체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팀별 협업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내용은 △방문객 안내 및 의전 △경기장 조성 및 개·보수 △도시경관 및 환경정비 △문화·관광홍보 △농·축산 특산물 홍보 △교통 및 숙박대책 등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체전은 충주만의 특색 있는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마련해 충주를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달라”며 “세밀하고 내실 있는 준비과정을 통해 전국체전이 충주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또 이날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2017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최 전까지 보고회를 정례화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사항 발생 시 수시 보고회를 통해 문제점을 해소하는 등 성공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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