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6~8일 씨애틀.포틀랜드서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가 오는 11월 6~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미국 워싱턴주 씨애틀과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충북 농식품 홍보·판촉 행사에 나선다.

이번 미국 홍보·판촉전은 지난해 지자체 농식품 수출확대 평가에서 충북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인센티브로 참가가 결정됐다.

도에 따르면 미국은 충북지역 농식품의 주요 수출국가로 기존 수출국 유지 관리를 통한 해외직판 전진기지 구축과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도모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김자반, 과자류, 홍삼차 시식행사 등 이벤트와 함께 현지 전문 유통업체를 통한 홍보·판촉행사를 바탕으로 충북 농식품에 대한 현지시장 경쟁력 확보로 안정적인 수출확대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FTA 체결확대 등 시장 개방화로 인해 외국산 농산물과의 극심한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출주력 품목을 집중 육성,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