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소외계층 15세대 방문선행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 용탄동 현대성우메탈(주) 충주공장 노동조합이 26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회사 정승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조합원들은 목행용탄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저소득층 15세대를 방문해 연탄 300장과 김치 20Kg을 각각 전달했다. 이 회사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품질을 갖춘 자동차부품 휠 전문제조업체로, 1995년 5월 용탄동 산업단지에 공장을 준공한 후 현재 임직원 390여 명이 연간 33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우수기업이다. 이 회사 노동조합은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별 급여의 1000원 미만 자투리를 공제하고 사회공헌기금 1만원을 각각 기부해 이웃사랑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2006년부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충주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후원하고 소외계층 돕기 등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의 참뜻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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