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최익현(59) 덕평민원봉사실팀장이 28일 청천면사무소에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명예 퇴임한 최 팀장은 1983년 당시 괴산군에 속해 있던 증평 출장소에서 공직에 입문한 뒤 1995년 괴산군 환경과, 환경수도사업소, 민원과 등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청천면 덕평민원봉사실팀장으로 재직해 왔다.

최 팀장은 공직재임 동안 한결같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노력해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남다른 열정과 탁월한 능력으로 환경분야에 적극적이고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환경자원업무 추진, 생활권통합에 따른 거점 면 육성 및 소상공인 의식변화 운동전개, 최근 2015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에 따른 지역주민 홍보 및 군민화합운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최 팀장은 책임과 소신을 바탕으로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2005년 (환경행정발전 기여)장관급기관장표창 2008년 (교통편의 증진)장관급기관장표창, 2013년 (국가사회발전유공)장관급기관장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최 팀장은 "32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비록 공직은 떠나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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