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최고의 젓가락 선수 찾기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 상당구는 오는 11월 11일 개최되는 젓가락 경연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를 뽑기 위해 과별로 젓가락으로 콩을 집어 옮기기 예선을 거쳐 젓가락질을 잘하는 직원 8명을 뽑아 1팀을 꾸렸다.

이날 뽑힌 상당구 젓가락선수들은 각자 집에서 또는 모여서 젓가락으로 콩 집기 연습을 해 11월 11일 대회에서 우승 할 것을 다짐했다.

젓가락 경연대회 프리이벤트로 실시되는 ‘최고 젓가락 동네를 찾아라’는 동료 8명이 한 팀이 돼 접시에 담겨있는 곡물을 시간 내에 가장 많이 옮긴 팀에게 우승이 돌아가는 경기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조직위원회는 11월 10일~12월 18일까지 청주에서 ‘문화를 집자, 세상을 담자’를 주제로 2015 ‘젓가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1월 11일을 젓가락의 날로 지정해 젓가락 경연대회를 벌일 예정이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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